시서스
Cissus quadrangularis 정확한 이름은 시서스 쿼드랑굴라리스로 이는 그리스어로 담쟁이 덩굴 이라는 뜻의 포도과의 식물로 원산지는 열대 아시아, 아프리카, 아라비아 반도의 특정 지역이 원산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세기 동안 전통적인 태국, 아프리카 및 아유르베다 의학에 말려서 가루를 내어서 약용으로 많이 사용해왔다고 합니다. 주로 통증을 치료하고, 월경 조절, 골절을 치료하는 데 사용해왔다고 합니다.
최근 다양한 연구에서 뼈건강을 촉진하고 관절 통증을 완하하며, 체중관리나 대사 증후군에 도움이 된다는 것들이 밝혀 졌습니다. 그럼 시서스는 어떤 효능이 있고 어떻게 섭취해야 하는지, 제품까지 정확하게 비교해 드리겠습니다! 렛츠고!
시서스 효능
1. 염증 및 관절 통증 감소
일부 염증 지표 낮추고, 관절의 부종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연구
- 한 연구에서 만성 관절 통증이 있는 남성 대상 8주간 매일 3200mg의 시서스를 복용시 운동 관련 관절 통증 감소
-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 1, 관절염과 관련된 일부 염증 낮춤, 관절의 부종 감소
-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 2,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에 효과
하지만 아직 이 부분에 대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2. 뼈 건강 증가
여러가지 방법으로 뼈 건강을 증진시키고, 골절 치유 속도 높인다고 합니다. 또한 뼈의 손실을 감소시켜서, 골다공증 및 기타 뼈 관련 질병 예방한다고 합니다.
연구
- 11주간 쥐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시서스가 신체의 뼈 대사에 관여하는 단백질 수준을 바꿔서 뼈 손실을 예방한다고 밝혀짐.
- 6주동안 하루 3번 500mg을 복용하면, 골절된 턱뼈의 치유 속도를 높이는 것이 증명 되었고, 또한 통증과 붓기도 줄이는 것으로 확인되었음.
- 유사한 다른 연구에서도 3개월간 매일 1200Mg 복용 시 골절 치유가 촉진되고 뼈 형성에 필요한 단백질 수치가 증가되는 것 확인.
3. 체중 감소 및 대사 증후군 예방
대사 증후군, 최근 많은 젊은이들도 극심한 다이어트 등으로 인해 많이들 겪고 있는 질병으로 당뇨병, 심장병 및 뇌졸중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질병입니다. 예방하는 게 아주 중요하겠죠?
- 일본 연구, 8주간 123명 매일 1028mg 섭취, 녹차와 크롬, 셀레늄, 비타민B 같은 다른 보충제도 함께 섭취. 식이 요법에 관계없이 체중이나 복부 지방을 상당히 감소 시킴 체중감량 외에도 혈당 수치,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인 트리글리세리드도 개선됨
- 10주간 연구 300mg의 시서를 매일 섭취 체중, 체지방, 허리둘레, 혈당 총 LDL 수치를 감소 >>하지만 모두 다른 보조제와 함께 섭취해서 나타난 결과이기 때문에, 시서스만 단독으로 먹어서 살이 빠진다는 것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CQRR-300 사용)
체중 감소에 관한 연구 논문은 아래 링크를 확인해 주세요!
시서스 부작용
현재까지 연구에 따르면 10주 정도 복용에는 큰 문제가 없을 가능성이 높지만 구강 섭취 시에 두통, 설사, 불면증의 증상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 임산부, 모유수유 중 금지 : 제대로 된 연구나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에 위험이 있을 수 있는 것은 조심하는 게 좋겠죠?
- 수술: 수술을 앞두고 있다면 저혈당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수술 2주 전부터 복용을 멈추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복용법
물 또는 음료 (300~500ml)과 함께 1일 1000~1500mg 정도를 섭취 권장하고, 일일 최대 섭취량은 3200mg 정도라고 합니다.
공식적으로 정해진 권장량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보통 시중 판매 제품들의 경우 하루 섭취량이 500-1000mg의 제품들이 있지만, 연구에서 효과를 본 경우는 300-3200mg 정도가 사용되었다는 것을 주의해서 봐야합니다.
부작용을 피하기 위해서는 적은 용량에서 시작해서 조금씩 양을 늘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시서스 제품 고르는 법
- 원산지
말도 안되는 중국 같은 곳만 잘 거르면 될 것 같습니다. 시서스가 자라는 곳이 주로 열대 아시아, 아프리카, 아라비아 반도에서 재배되는 식물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확인하면 될 것 같습니다. - 제조국
제조국은 말 안해도 이제 잘 아시죠? 가장 믿을 만한 곳은 호주가 제일 좋지만, 위험하거나 말이 안되는 곳은 되도록이면 피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GMP 인증 특히 해외 제품을 구매할 경우 GMP인증을 확인 하시면 좋습니다. - 안정성
확인 최근 시서스 관련해서 쇳가루나 중금속 등이 발견된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가능하면 안정성 검사서를 확인하시고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 농축도
농축도는 시서스는 그대로 갈아서 먹는 게 아니라, 시서스의 줄기부분에서 성분을 추출해서 농축하는데, 얼마나 농축을 했느냐에 따라 섭취하는 양이 달라집니다. 예를들어, 5:1 농축일 경우 5배, 10;1는 10배 등으로 농축도에 따라 섭취하는 양이 달라지는 것이죠. 총 양이 250mg인데 농축도가 10:1일 경우 우리가 섭취하게 되는 양은 2500mg의 순수분말을 섭취하는 게 됩니다. 하지만 농축도 상승하면 가열시간도 증가하기 떄문에 무조건 고농축 제품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 제형
보통은 분말로 제조되기 때문에, 분말을 희석해서 먹거나, 분말을 캡슐에 담은 알약 형태로 섭취하기도 합니다.
제품 비교
제가 나름대로 해외 논문이나 여러가지 기사들을 분석하고, 제품들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사실 이미 제가 섭취하는 제품이 있는데, 그 전에 이렇게 조사를 좀 제대로 했으면 좋았을 텐데, 조금 아쉬운 감이 없지 않습니다. 제가 섭취하는 제품은 GMP 인증이 된 기관에서 제조되었지만, 제품 상에 제대로된 원산지 표기는 빠져 있습니다. 그리고 앞서 언급했던 농축도도 적혀 표기되어 있지 않네요 ㅠ 두 통이나 구매해서 먹었는데... ㅎ
그럼 저 같은 실수를 방지하기 위해서 여러 제품들을 비교해 봤어요. 국내에서 구할 수 있는 제품들을 여러 제품 비교했고, 위에서 언급했던 원산지나, 제조국, 농축도가 저의 기준에 맞지 않는 제품은 비교에서 제외했습니다.
모바일에서는 표가 찌그러져서 보기 힘드실 수 있으니, 아래 사진을 눌러서 확인 하세요~
(3월 11일 내용 일부 수정_표기 오류)
| 제품 | 제형 | 1일 권장 섭취량 | 농축도 | 환산 중량(섭취량x농축도) | 원산지 | 제조국 | GMP | ISO | 안정성 | 용량 | 가격(원) | 섭취 기간(월) | 한달분 가격(원) |
| A | 분말 | 0.3g | 10배 | 3g | 인도 | 호주 | o | o | o | 750g | 69,000 | 24 | 2,875 |
| B | 알약 | 2정 | 20배 | 28g | 아프리카 | 캐나다 | o | - | o | 360정 | 186,000 | 12 | 15,500 |
| C | 알약 | 3정 | 5배 | 7.5g | - | 미국 | o | o | o | 60정 | 39,900 | 0.6 | 63,840 |
| D | 분말 | 1g | 20배 | 20g | 아프리카 | 캐나다 | o | - | o | 100g | 87,180 | 3 | 29,060 |
위의 표를 보시면 제품마다 농축도가 다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중량을 비교하는 것만으로는 시서스 함량을 비교하기 어렵고 농축도를 고려한 용량 비교가 필요합니다. 아래 차트는 농축도를 반영하여 각 제품의 시서스 무게를 환산해서 비교한 표입니다. 표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농축 전 원물 기준으로 A 제품의 권장 섭취량이 가장 적고 B 제품의 권장 섭취량이 가장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단위가격(천원)당 무게는 B 제품이 가장 높고 A 제품이 그 다음 높습니다. 따라서 B 제품이 가공 전 원물 기준으로 가장 저렴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조사가 권장하는 하루 섭취량이 가장 많기 때문에 한달분 가격은 A 제품이 가장 저렴하고 B 제품은 그 다음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가 조사한 제품 대부분이 권장 섭취량을 충족하거나 뛰어 넘습니다. 앞서 언급한 부작용이나 섭취 방법에 따르면 낮은 용량과 농축도의 제품으로 시작하여 점점 늘려가는 방식이 좋다고 합니다. 아직 정확한 섭취 용량이나 기간에 대한 가이드 라인이 정해져 있지 않은 만큼, 과도한 섭취는 자제하시고, 적은 용량부터 시작해서 천천히 늘려가는 방식으로 섭취하시기를 권장드립니다.
결론
이렇게 포스팅을 하면서 느끼는 건데, 제가 경험해 본 영양제나 보조제가 정말 다양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주변에서 제가 영양제 먹는 모습을 보고, 영양제만 먹어도 배 부르겠다는 말을 할 정도이니, 말 다 한 것 같습니다. 어쨌든 시서스 같은 경우 작년 9-10월에 구매해서 섭취를 했었어요. 제가 섭취한 제품은 미국제품이었고 primaforce라는 제품이었습니다.
식전에 2알씩 하루 4알을 섭취하는 제품인데, 식전 3분도 아니고 30분 전 섭취는 생각보다 어렵더라구요. 코로나로 재택근무 중이다 보니 더욱이 식사시간이 일정하지 않아, 매번 잘 까먹기도 하고, 그래도 구매한 제품이 이제 몇 알 남지 않았습니다. 진작에 이런 좋은 팁을 알았다면, 좀 더 제대로 인증된 제품을 구매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조사를 할 수록 시서스 원물이나 농축 가공 방법 및 농축에 따른 성분 손실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표기한 제품이 드물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또한 유의미한 효과를 확인한 연구나 논문 상에서 사용된 시서스의 경우, 시서스만 단독으로 사용한 연구가 아니라 다른 성분이 함께 포함된 포뮬라를 섭취한 경우 볼 수 있는 효과입니다. 그러므로, 시서스 자체가 인증된 약품이라기보다는 역시 식품군에 가까운 제품이고, 아직도 활발히 연구가 진행 중인 제품이므로, 너무 맹신하거나 과신하지 마시고, 장기간 복용하는 것은 될 수 있으면 자제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럼 오늘도 건강합시다 모두!
본 포스팅에는 어떤 협찬이나 광고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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